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 포스코와이드 제공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운영 중인 ‘자원 多 있다’는 사무용 물품을 폐기하지 않고,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작년에는 502개 품목의 공급처와 수요처를 연결하며 총 16t 탄소를 줄였으며, 올해는 사무용 집기류 4000여 점을 재활용해 약 350t 탄소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우리은행, 그린웨이브, 우리관리주식회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가톨릭관동대학교,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부산은행이 참여했다.
김정수 포스코와이드 대표는 “긴밀한 협력 관계로 자원 선순환 문화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기업 차원의 역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희수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