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준 한국공항공사 사장(왼쪽)과 오상진 아나운서(오른쪽)가 5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나래마루에서 열린 스마트공항 앱 3.0 출시 행사에서 모델들과 앱을 소개하고 있다. 스마트공항 앱 3.0은 전국 14개 공항의 실시간 항공기 운항 현황 및 예약 서비스, 주차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3.9.5/뉴스1
한국공항공사는 국내여행 시 필요한 모든 정보와 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공항’앱 3.0 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에서 ‘스마트공항’ 앱 3.0 출시를 기념하고 공항이용객에게 안내하기 위한 홍보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방송인 오상진이 참여해 여객 앞에서 직접 모바일앱을 시연하며 기능과 편의성을 설명하고, 앱 설치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여객을 대상으로 굿즈를 증정했다.
아울러 공항 도착부터 비행기 탑승까지의 소요시간과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항 소요시간 안내서비스’를 공개해 악기상 상황이나 연휴 등 공항이 붐빌 때 여객의 편의성을 증진했다.
최근 중국 단체관광객 방문 허용으로 연말까지 추가 4500편의 한중노선 항공편이 운항할 예정으로 정기 국제노선은 물론 성수기 부정기편 운항상황을 파악하기 용이하도록 공항별 국제선 확인 기능도 제공한다.
아울러, 주차·렌터카·호텔·여행상품 등 항공·여행업계와 연계된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원스톱 예약을 지원하고, 반려견을 맡기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한 ‘반려견 위탁 서비스’도 탑재했다.
이 앱에선 매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공항문화의 날 ‘이륙위크(26Week)’ 정보 등 여행과 공항이용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앱 하나로 확인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스마트공항가이드’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아 누구나 회원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김포공항=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