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사 - 로이터 갈무리
화웨이는 지난달 29일 미중 기술전쟁이 본격화한 이후 약 3년 만에 고급 스마트폰인 ‘화웨이 메이트 60 프로’를 공개하고 30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여기에 들어가는 반도체가 7나노미터 공정의 반도체다. 화웨이는 중국 최대 반도체 업체인 SMIC에서 이 반도체를 공급받은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 메이트 60 프로 - 회사 홈피 갈무리
이에 따라 미국은 반도체 관련 대중 감시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로이터는 예상했다.
미국의 유명 증권사 제프리스는 이날 보고서를 내고 “화웨이의 최신 휴대폰 공개가 미국 상무부의 조사를 촉발하고, 제재 효과에 대해 미국에서 더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키며, 의회가 중국에 대해 준비 중인 경쟁 법안에 더 가혹한 기술 제재를 포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프리스는 ”전반적으로 미중 기술 전쟁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