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위스키.(골든블루 제공)ⓒ 뉴스1
국내 위스키 시장 1위 기업인 골든블루가 가격 인상에 나선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골든블루는 다음달 1일부터 대표 제품들의 출고가를 올린다. 골든블루 사피루스(450㎖) 출고가는 2만4255원에서 2만5905원으로 6.8%, 골든블루 다이아몬드(450㎖) 출고가는 3만7235원에서 4만40원으로 7.5% 오른다.
이번 가격 변동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사회·인구 변화(음주층 감소)에 따른 주류 매출 하락, 원액가격·원자재·물류비를 비롯한 제반 원가 상승 등 대내외적인 상황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진행됐다는 게 골든블루의 설명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