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로고./뉴스1 ⓒ News1
현직 경찰이 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이태원 클럽을 압수수색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어제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후 폐쇄회로(CC)TV 영상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해당 클럽은 숨진 경찰관 A씨를 비롯한 일행 일부가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한 곳으로 추정되는 장소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 있었던 15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 후 출국 금지 조치를 내린 후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통해 마약 유통 경로 및 직접 구매 여부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