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과 DB손해사정가 함께 진행한 교통안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현장. 굿피플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DB자동차보험손해사정(DB손해사정)과 함께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대모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
이번 봉사활동은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봉사단 25여 명은 대모초등학교를 방문해 자동차 규정 속도 준수, 횡단보도 건널 때 자전거에서 내리기, 자전거 탑승 시 안전장비 착용 등 학생과 운전자가 지켜야 하는 교통안전 수칙을 벽화로 그렸다.
DB손해사정은 사전에 이번 벽화 그리기 활동을 위한 사내 걸음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후원금 1000만 원을 모았다.
최경배 굿피플 회장은 “앞으로도 교통안전 문화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ESG 경영 정신을 가진 기업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