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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하면 150만원…“학생 32명 옥천군으로 이사왔다”

입력 | 2023-09-06 15:51:00

'찾아가는 전입신고' 운영




충북 옥천군은 충북도립대 학생의 전입을 유도하는 ‘찾아가는 전입신고’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전날 군은 충북도립대학교에서 전입신고 창구를 운영, 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안내했다.

타 지역에서 옥천으로 전입한 학생에게는 ‘관내대학 전입학생 축하금’ 100만원과 ‘개인 전입축하금’ 20만원을 준다. 매년 10만원씩 최대 3년간 지원하는 ‘학생 추가장려금’까지 더하면 총 150만원을 받는다.

올해 상반기에는 32명의 학생이 옥천군으로 주소지를 옮겼다.

군은 충북도립대 신축 생활관 라이프스타일센터 개관일인 7일에 한 차례 더 전입신고 창구를 운영한다.

이대정 성장정책과 과장은 “도립대학교 신축 기숙사 개관일에도 추가적으로 운영해 현장 행정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옥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