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정원 어싱데이’ 개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 조성된 어싱길을 관람객들이 걷고 있다. 순천시 제공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 조성된 맨발 길을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 걷는 ‘정원 어싱(earthing) 데이’가 10일 열린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는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오천그린광장까지 총 12km의 어싱길이 조성돼 있다.
어싱데이는 △국가정원 어싱코스를 걷는 어싱 스탬프 투어 △해설사와 함께하는 어싱투어 △정원박람회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원데이 어싱 스쿨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어싱 스탬프 투어는 오전 9시 국가정원 동문과 서문에서 어싱 지도를 받은 뒤 참여하면 된다. 키즈가든(1.2km), 개울길광장(1.2km), WWT습지(0.8km) 등 3개 코스를 완주하면 선착순 2000명에게 상품을 준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