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10일까지 우수상품 전시
대구시와 대구상인연합회는 8∼10일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에서 ‘우수 시장 상품 전시회’를 연다.
전통시장 30여 곳이 부스 55개를 설치하고 우수 상품과 특산품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옛날강정, 대박김치 등 20여 곳의 전통시장 ‘우수 상품 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7월부터 대구시에 편입된 군위전통시장도 참여해 뻥튀기, 도넛 등을 판매한다.
8일 오후 6시에 열리는 개막식 축하 공연은 설운도, 김혜연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를 꾸민다. 행사 기간 매일 오후 2, 4시에 전통시장 우수 상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경매 쇼’와 전통시장 상인들이 주인공인 ‘상인가요제’ ‘우리시장 흥 잔치’ ‘우리시장 콘서트’ 등도 이어진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