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일부터 30일까지 특판 행사
경북도는 8일부터 30일까지 ‘농업 6차산업 안테나숍’ 8곳에서 한가위 특판 행사를 연다.
안테나숍은 소비자의 선호와 반응을 파악해 제품 기획이나 개발, 생산량을 반영하는 전략 점포를 말한다. 6차산업은 1차(생산), 2차(제조, 가공), 3차(유통, 체험관광, 서비스) 등을 융합해 새로운 농업 가치를 창출하는 게 목표다.
한가위 특판 안테나숍은 대구백화점 프라자점과 이마트 경산점, 구미점, 월배점, 포항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서울영등포점, 롯데프리미엄푸드마켓 용인기흥점 등에서 운영한다.
경북 농업 6차산업 안테나숍의 지난해 매출은 26억1000만 원이다. 2016년 매출 12억6000만 원보다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6차산업 제품 홍보와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