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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영 교수, 부모님 이름으로 고려대안산병원에 5000만원 기부

입력 | 2023-09-07 03:00:00


김운영 고려대안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사진)가 돌아가신 부모님의 이름으로 병원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고려대안산병원은 김 교수가 부친인 고 김용철 씨, 모친인 고 강종례 씨의 이름으로 4일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김 교수의 부친과 모친은 각각 올해 1월과 2020년 12월에 고려대안산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기부금은 미래의학 연구개발 및 감염병 방역 인프라 구축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