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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유동인구 500만… 남대문시장 1층 상가

입력 | 2023-09-08 03:00:00

남대문 상가




서울 남대문시장은 600년 역사와 더불어 시장 내에만 약 2만 개의 도·소매 점포가 형성돼 있고 종사자만 약 5만 명, 하루 평균 500만 명의 이동 인구를 자랑하는 국내 최대의 대표 시장이다. 코로나19 이후 잠잠했던 외국인 관광이 되살아나며 하루 1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

그중에서 지하철 4호선 회현역에서 걸어서 1분 거리에 있는 서울시 중구 남창동 남대문시장 내 정중앙 통로에 위치한 수입명품상가는 점포가 약 90개 정도로 형성돼 있다. 현재 임대가 완료돼 성황리에 영업 중인 도·소매 전문 1층 상가로 가방, 옷, 신발, 액세서리, 잡화 등 최고의 상인이 입점해 수입 안정성이 보장돼 있다.

그동안 시행사에서 관리한 회사 보유분 5개 점포를 선착순으로 매매한다. 매매가는 2억300만 원으로 보증금 900만 원에 월세는 120만 원이며 매월 30일에 입금된다.

매매 계약이 완료되면 점포 호수별로 토지, 건물 소유권이 이전되며 시행사에서 직접 임대 관리를 해 바로 월세를 받을 수 있다.

시행사 관계자는 “최고의 상인들에게 임대가 완료된 상가로서 월세가 잘 나오는 최고의 입지라 볼 수 있으며 수익성, 안정성, 미래 가치에 차후 높은 권리금까지 기대할 수 있어 투자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