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7일까지 매주 금요일 개최 드론 1000대 및 사전문화예술공연
‘2023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이 가을을 맞아 풍성한 볼거리로 돌아온다.
서울시는 하반기 ‘드론 라이트 쇼’를 8일부터 10월27일까지 매주 금요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상반기에는 500대 드론을 활용했으나 이번에는 최대 1000대로 확대했다. 또 사전 문화예술공연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터리의 한계로 10분의 짧은 공연을 제공할 수밖에 없는 드론 라이트 쇼의 아쉬움을 해소하고자, 오후 7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사전 문화예술공연이 더해졌다.
이번 달에는 ‘도심 속 휴식(City break)’이란 주제로 한강 밤하늘을 도화지 삼아 드론으로 서울 야경 투어, 재즈 나이트, 꿈의 세계를 그려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인스타그램(@seouldroneshow_official) 또는 다산콜센터(12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우천·강풍 등 기상상황에 따라 공연이 지연 또는 취소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강변북로 일대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