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정규시즌 후 고척돔서 첫 훈련
26일 연습경기 후 28일 항저우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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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23일 공식 훈련을 시작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 일정을 공개했다.
대표팀 선수들은 22일까지 KBO리그 정규시즌을 치른 뒤 모인다.
27일 고척돔에서 국내 마지막 훈련을 하는 대표팀은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회가 열리는 중국 항저우로 출국한다.
이후 현지 일정은 대회 조직위원회 스케줄에 따라 편성 될 예정이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모두 정상을 지킨 한국 야구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아시안게임 4연패에 도전한다.
이번 대표팀은 25세 이하 또는 프로 입단 4년 차 이하 선수 21명과 29세 이하 와일드카드 3명 등 ‘젊은 피’로 구성됐다. 원하는 성적을 내면 확실한 세대교체까지 이룰 수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