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께 경북 영천에서 관광버스 운전기사가 의식을 잃어 앞서가던 SUV와 추돌했다.
영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망정동의 한 사거리에서 지역 중학교 학생 25명과 교사들을 태우고 체험학습을 가던 중 운전기사가 순간 의식을 잃으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와 동승자, 학생 등 10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