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 2023.9.5/뉴스1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8일 이른바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논란을 두고 “특정 후보를 밀기 위한 의도였다면 중대한 범죄”라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 출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투표 며칠 전에 조직적으로 허위뉴스를 퍼트렸다면 검찰이 철저하고 투명하게 수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장관은 “특정 언론들이, 자신들이 미는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무리한 보도를 검증없이 허위인줄 알고 보도했다면 당연히 문제”라며 “언론에게 거짓보도를 하지않는 것보다 중요한 가치가 있느냐”고 반문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