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펜하이머’가 3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와 유니버설픽쳐스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이날 오후 누적 관객수 300만명을 넘겼다. 개봉 28일만이다. 올해 국내에 공개된 영화 중 3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오펜하이머’ 포함 9편이다.
‘오펜하이머’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이 연출한 영화 중 국내에서 ‘인터스텔라’(1034만명) ‘다크 나이트 라이즈’(642만명) ‘인셉션’(601만명) ‘다크 나이트’(422만명) 다음으로 흥행한 영화가 됐다. ‘덩케르크’와 ‘테넷’은 각 281만명, 200만명이 봤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