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로고./뉴스1 ⓒ News1
8차선 도로에서 폐지를 줍던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가 경찰에 입건됐다.
11일 광주 북부경찰에 따르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치사 혐의로 40대 남성 운전자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9일 오후 8시경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 8차선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80대 여성 B 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B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 도중 숨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