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서방 지도자들과 만날 필요가 없다고 러시아 측이 밝혔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최근 주요 20개국(G20) 정상 회담에 푸틴 대통령이 직접 참여하지 않은 것에 대한 논평을 묻는 질문에 “푸틴 대통령과 서방 국가 지도자들간의 만남은 이제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그는 “이 회의에서는 우리의 의제에 건설적인 것을 추가할 수 없기 때문에 푸틴 대통령은 이제 이 사람들을 만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