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 CI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이 지난 11일 전세계 투자자를 대상으로 총 25억 달러 규모 글로벌본드를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만기와 발행금액은 미달러화 2년·5억, 5년·10억, 10년·5억, 유로화 4년·5억이다.
달러화 채권 기준으로 총 331개 투자자로부터 목표 금액의 4배에 달하는 77억달러의 유효주문을 받았다. 투자자별로는 국제기구와 중앙은행을 비롯한 우량 투자자를 중심으로, 지역별로는 미국·유럽·중동을 중심으로 관심이 집중됐다는 설명이다.
수은은 이번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과 공급망 안정화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