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화물운송 플랫폼 센디와 디지털종합영농플랫폼 ‘NH오늘농사’의 출하배차 서비스 확대 및 현장 이용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출하배차 서비스는 농업인과 운송기사를 직접 연결해주는 디지털 서비스다. 농업인에게 유리한 도매시장 등 최적의 판매처를 추천하고 시세조회, 운송예약, 결제 등 통합 지원 기능을 갖췄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NH오늘농사 출하배차 현장이용 확산 및 서비스 홍보·마케팅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출하배차 서비스 확대 ▲ 디지털농업 현장 확산을 위한 데이터 연계 협업 등이다. 양사는 보유한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지우호 농협중앙회 디지털혁신실장은 “앞으로 긴밀한 협업을 통해 쉽고 경제적인 출하 원스톱서비스를 확대 제공하는 등 농업인 실익 증진 및 경쟁력 있는 농업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