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커피 전문점 팀홀튼(Tim Hortons)은 서울 신논현역 사거리에 위치한 어반하이브 건물에 1호점을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팀홀튼은 이날 건물 외벽과 1층 공간에 외부 가림막을 설치하고 국내 1호점 본격 오픈 준비에 나섰다. 매장 규모는 335㎡(101평)로 플래그십 매장인 1호점을 연내 오픈할 예정이다.
첫 매장은 신분당선과 9호선 골드라인 더블역세권에서 강남대로를 잇는 신논현역 사거리에 들어선다. 일일 유동인구가 약 120만명에 육박하고 강남대로까지 연결되는 강남의 대표 상권이다.
팀홀튼은 1964년 캐나다에서 시작한 브랜드다. 전 세계 16개국에 56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은 중국,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에 이어 아시아에서 일곱 번째로 진출하는 국가다.
팀홀튼은 버거킹, 파파이스 등을 운영하는 외식그룹 RBI의 자회사다. 국내 운영사는 비케이알(BKR)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