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학제 개편 우수 사례 선정
배재대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 연도 연차평가에서 교육혁신 전략 부문 ‘A등급’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배재대는 교육, 행정 등 여러 분야에서 ‘벽 허물기’를 추진해 대학 경영에 반영하고 있다. 그 결과 교무위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대학혁신운영위원회를 운영해 학생 교육에 전반적인 영향을 끼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최고 의사결정기구를 만들어 이번 성과를 거뒀다.
교육혁신 전략부문에서 사회 수요를 반영한 학사구조 개편, 학생자율유연학습체계 구축 등 유연한 학사 운영과 학생 전공 선택권을 대폭 확대하는 고강도 학제 개편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교육부가 대학의 자율혁신으로 교육, 연구, 산학협력, 평생교육 등 총체적 역량을 강화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된 117개 일반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정훈 기자 jh8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