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바흐하우스
여러 가지 개발 이슈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평택에 하이엔드 타운하우스인 한샘 바흐하우스가 분양을 시작했다.
2∼3년 전 부동산 호황기 당시 주택시장은 도심과 인접하면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테라스형 타운하우스의 인기가 높았다. 생활 수준이 높아지고 프라이빗한 생활을 즐길 수 있어 수요자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타 상품에 비해 서비스 면적이 큰 만큼 주택형이라도 실제 사용 공간이 넓다. 2020년 청약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4곳이 테라스하우스이기도 했다. 매매가 역시 안정적이면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수도권 소재 단독이나 다가구주택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했는데 같은 기간 다른 형태의 거래량보다 20% 가까이 높은 수치다. 삶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더욱 쾌적하고 독립적인 환경을 제공해 당분간 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공급량은 일반 아파트에 비해 훨씬 부족해 수요층 사이 치열한 경쟁도 나타나는 걸로 보인다.
대지 면적 1만3562㎡, 연면적 1만2052㎡, 지상 1∼4층, 총 6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하이엔드 타운하우스로 가구별로 정원, 다락방, 테라스 특화 설계를 통해 프라이빗한 주거를 누릴 수 있다. 평택 고급 주택 단지 중 최초로 KT IoT 시스템을 구축해 미래형 스마트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음성 인식으로 가스, 전기, 조명 등 주택 제어가 가능하다.
전용 141㎡는 발코니 확장을 무료로 제공해 실면적 179㎡를 사용할 수 있어 넓은 공간으로 활용도가 높다. 1층 가구에는 약 5∼6평의 정원을 제공한다. 4층 가구에는 약 17∼20평의 다락방과 26∼32평의 테라스를 제공한다.
스크린 골프장, 편의점, 코인세탁실, 키즈카페 등 단지 내 편의 시설을 배치해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 산책로와 조깅 코스를 조성해 자연과 어우러진 단지를 설계했다.
해당 단지는 SRT 평택지제역에서 강남수서역까지 20분대로 연결돼 서울권 이동이 편리하고 평택역과 안성 나들목으로 시내·외로의 진출입 또한 수월하다. 서해안복선전철과 지제역 복합환승센터 등 다수의 광역 교통망도 개통 예정으로 수도권 도심으로의 접근 편의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