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2시38분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서초IC에서 반포IC 1㎞ 지점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뉴스1(서초경찰서 제공)
경부고속도로에서 8.5톤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져 뒤따라오던 관광버스가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생명이 위급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3일 오후 2시38분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서초IC에서 반포IC 1㎞ 지점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시 2차로로 달리던 8.5톤 트럭이 버스전용차로로 미끄러지자 뒤에서 오던 관광버스가 트럭 뒷범퍼를 추돌했다. 관광버스에는 서울 마포구 중학교 학생들이 타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인 중”이라며 “현재까지 생명이 위급한 환자는 없다”고 말했다.
이날 사고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은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