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2일 전남도청에서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체육선수 취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체육선수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공사는 50명의 체육선수를 인턴으로 채용하고 선수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한다. 또 전남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고용공단은 체육선수 발굴·추천, 고용에 필요한 제반 사항 지원 등 역할을 분담하여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병호 사장은 “채용된 장애인 체육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체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인고용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 마련으로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