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은 서울올림픽 개최 35주년을 맞아 17일부터 24일까지 ‘서울올림픽 개최 35주년 기념주간‘을 운영한다. 서울올림픽 기념주간은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올림픽대회로 손꼽히는 1988 서울올림픽의 성과를 되짚고 미래 세대에게 올림픽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88하게 그린 페스티벌’은 시민들과 함께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스포츠 문화 행사로 1988 서울올림픽 공식 후원업체인 롯데백화점과 함께하는 쓰담걷기(플로깅의 순우리말), 동아연필과 서울올림픽 공식 마스코트 호돌이를 디자인한 김현 작가가 함께하는 호돌이 그리기 대회, 플리마켓, 레트로 전시, 무료 포토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서울올림픽 개최 35주년 기념식에서는 국내 스포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 생태계 조성을 위해 70여 개 기관이 모여 ‘스포츠 ESG 얼라이언스’을 구축해 의미를 더 할 예정이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