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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시즌9 ‘선계: 하늘 아래 첫 번째 세계’ 업데이트

입력 | 2023-09-14 15:26:00

던전앤파이터 시즌9 선계 이미지. 넥슨 제공


넥슨은 온라인 액션 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시즌9 ‘선계: 하늘 아래 첫 번째 세계’를 업데이트했다고 14일 밝혔다.

업데이트에 따라 던파의 월드맵은 ‘선계’까지 확장되고 액트 퀘스트 ‘선계로 가는 길’을 통해 입장할 수 있는 신규 지역 ‘백해’가 등장한다. 백해에서는 안개의 도시 ‘청연’을 비롯해 새로운 콘셉트의 일반, 상급, 특수 던전을 만날 수 있다.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청연은 매일 날씨에 따라 서로 다른 신수가 등장한다. 이용자는 신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1일 1회 특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 특정 시간대에 ‘스피리티아’에 방문하면 공격, 이동속도 등 버프 효과를 획득할 수 있다.

일반 던전으로는 ‘흰 구름 등대’, ‘구름비 폭포’, ‘안개 고원’, ‘투영된 어둑섬’ 등 6종을 선보인다. 105레벨 신규 커스텀 에픽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특수 던전 ‘균형의 중재자’도 추가된다. 상급 던전은 ‘흰 구름 계곡’과 ‘솔리다리스’ 중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고 주 2회 최대 4인 파티 플레이로 입장할 수 있다. 클리어 시 ‘커스텀 옵션 에픽 장비’, ‘짙은 심연의 편린 유니크 장비’, ‘불가침의 영역 레전더리 장비’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장비는 105레벨 에픽(고정 옵션) 직업별 신규 무기 아이템 39종과 장비 아이템 44종이 추가된다. 105레벨 에픽(커스텀 옵션)에는 장비 아이템 11종이 더해진다. 기존 105레벨 장비 아이템 중 비주류 세팅 아이템 성능이 개선되며 ‘불가침’ 레전더리 장비는 옵션 레벨 성장 구조를 개선하고 현재 가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명성 수치를 보정한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10월 12일까지 성장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일일·주간 미션 수행 시 ‘1회용 장비 옵션 레벨 성장권’, ‘융합 장비 재료’, ‘미스트 코어’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누적 미션을 완료하면 ‘원샷 초월의 돌’, ‘순수한 황금 증폭서’ 등을 얻을 수 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