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회에서 열린 '추석맞이 국회/농협 행복장터'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첫번째 줄 왼쪽 여섯번째), 김진표 국회의장(첫번째 줄 왼쪽 일곱번째), 소병훈 농해수위원장(첫번째 줄 왼쪽 여덟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제공
농협은 국회사무처와 공동으로 ‘2023 추석맞이 국회·농협 행복장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여의도 국회 소통관 앞 광장에서 이틀간 열리는 장터는 20개의 도별·류별 홍보부스 등을 마련해 우수 농축특산물과 명절선물세트를 시중가 대비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쌀 소비 촉진 차원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유기농 햅쌀(1kg), 쌀 누룽지(130g), 쌀 뻥튀기(60g)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이날 열린 개장식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김진표 국회의장,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소병훈 농해수위 위원장 등 각 지역 국회의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협과 국회가 함께 준비한 이번 상생 행사가 농산물 소비촉진과 더불어 도시와 농촌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