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부터 6박 8일 일정으로 북미 출장길에 오른다.
오 시장은 이번 출장에서 1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도시기후리더십그룹(C40) 운영위원 회의에 참석해 세계 주요 도시 시장들과 범지구적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C40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과 협력을 약속한 전 세계 대도시 협의체다. 20일에는 유엔 기후정상회의 도시세션에 참가한다. 예일대 특강도 예정돼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류현진 선수 소속팀 홈구장에서 열리는 경기로, 서울의 새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혜진 기자 sunri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