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철 충남 공주시장
“동아일보 공주백제마라톤을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합니다. 마라토너 여러분이 백제의 왕도, 세계유산도시 공주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최 시장은 “역사적 스토리와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공주백제마라톤대회가 어느덧 20년이 됐다”며 “2003년 준공된 공주∼부여 간 백제큰길을 기념해 시작했는데 이제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축제로 그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23일 개막하는 ‘2023 대백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는 부탁도 했다. 최 시장은 “2023 대백제전은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며 “마라톤 대회 후에도 공주를 방문해 좋은 추억을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주=이정훈 기자 jh8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