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인스타그램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26)가 세계적 부호와 자신의 고향인 태국을 찾았다는 설이 나왔다.
15일 태국 현지 언론과 외신들에 따르면, 리사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 그룹인 루이비통 모에헤네시(LVMH) 회장 아들이자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CEO인 프레데릭 아르노(28)와 함께 방콕 차오프라야강에서 함께 보트를 타는 모습이 포착됐다. 리사의 부모도 함께 보트를 탔던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발전했다는 추측이 나왔다.
리사가 콘서트를 마친 뒤 고향인 태국에 머무르고 있는데, 아르노도 최근 몇일간 태국에서 목격된 것이다. 아르노는 방콕 시암파라곤에 있는 태그호이어 매장 오픈식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르노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그룹 LVMH의 수장 베르나르 아르노의 넷째 아들로, 현재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의 CEO를 맡고 있다. 태국 국적인 리사는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 기간이 끝났으며, 재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핑크는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동 등에 걸쳐 약 175만 관객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 피날레를 앞두고 있다. 16~17일 K팝 걸그룹 최초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여는 콘서트로 월드투어 대미를 장식한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