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제공
넥슨은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해양 어드벤처 신작 ‘데이브 더 다이버(이하 데이브)’가 오는 10월 26일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정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전날 스위치 신작 타이틀을 소개하는 ‘닌텐도 다이렉트’에서는 데이브의 정식 출시일이 공개됐다. 다운로드 콘텐츠 형태로만 선보일 예정이며 ‘닌텐도 e숍’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넥슨은 이날부터 출시 전까지 데이브 스위치 버전의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예약 구매한 유저에게는 ‘보트 페인팅’, ‘초밥집 인테리어’를 특전 혜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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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데이브는 스위치와 같은 휴대용 기기로 플레이하기에 적합한 게임이다. 잔잔한 템포로 바닷속을 유영하며 해양생물을 채집하고 밤에는 초밥집을 운영하는 경영 시뮬레이션이 결합된 게임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 대가 넘게 판매된 휴대용 PC 겸 게임기 ‘스팀덱’을 출시한 벨브에 따르면 지난 7월 스팀덱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된 게임은 데이브였다.
데이브의 황재호 디렉터는 “유저분들께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닌텐도 스위치 버전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스위치만의 특징을 잘 반영해 데이브 특유의 손맛과 조작감 등 색다른 플레이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