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귀농 청년농부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청년수미’ 프로그램 3기를 마치고, 이들이 수확한 수미감자를 구매했다고 15일 밝혔다.
청년수미는 지난 2021년 농심이 농사부터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귀농 청년농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농심은 매년 귀농귀촌종합센터의 추천을 받아 10명의 청년농부를 선정하고, 재정적 지원은 물론 수확관리, 판로확보, 교육, 수미칩 생산현장(농심 아산공장) 방문 등 농사의 모든 과정에 걸쳐 지원한다.
이번 청년수미 프로그램에 농심은 325t의 수미감자를 구매했다. 지난해 2기 구매량의 2.5배이며, 청년수미 프로그램 시작 이후 최대 물량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