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뉴스1
홍준표 대구시장은 17일째 단식 농성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이제 단식을 중단하시고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6일 홍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단식 초기 철부지 어린애 밥투정 같다고 했던 말을 사과드린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목숨 건 단식을 조롱한 건 잘못”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신외무물”이라고 덧붙였다. 신외무물은 몸이 무엇보다도 소중하다는 뜻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단식 16일 차를 맞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 대표실에 누워있다. 뉴스1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