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포인트는 불발
스코틑랜드 프로축구 셀틱의 공격수 양현준과 오현규가 팀 승리에 일조했다.
셀틱은 16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5라운드 던디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크게 이겼다.
4승1무(승점 13)가 된 셀틱은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최근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을 다녀간 미드필더 권혁규는 출전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셀틱은 후반 6분 데이비드 턴불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간 뒤 후반 18분 후루하시 교고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이어 후반 22분에는 맷 오라일리의 쐐기골로 3-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