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여행·나들이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개천절(10월3일), 한글날(10월9일)과 함께 10월 2일까지 임시공휴일로 확정되면서 연차를 활용하면 최장 12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18일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에 따르면, 임시공휴일 확정 소식이 전해진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원피스, 로브, 버킷햇, 선글라스 등 휴양지룩 관련 상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대비 56% 증가했다.
수영복, 스윔쇼츠, 래쉬가드, 아쿠아슈즈 등 스윔웨어 거래액도 102%나 늘었다. 이밖에 여행용 캐리어, 여행용 파우치, 캐리어 커버, 목쿠션 등 여행용품을 이들도 많았다.
이밖에도 4050 패션 플랫폼 ‘포스티’에서 골프웨어 기획전, 패션 큐레이션 서비스 ‘패션바이카카오’에서 가을의류 및 소품 기획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