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혈압·혈당 관리센터 운영 모든 동에 전담 간호사 상주 찾아가는 ‘건강상담실’도 운영
건강100세 상담센터에서 구민이 상담을 받고 있다. 강동구 제공
각 센터에는 △콜레스테롤 현장진단 검사기기 △체성분 분석기 △혈당 측정기 △자동혈압계 △신장체중계 등 의료장비가 비치돼 있다. 대사증후군 검사(허리둘레·혈압·혈당·중성지방·좋은 콜레스테롤)와 체성분 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의사(간호사)·운동사·영양사가 각 구민에 맞는 건강 지침을 상담하고 교육한다. 20세 이상 구민이라면 누구든 집 근처 센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는 모든 동에서 건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0월에는 만성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운동·영양 교육인 ‘100세 건강교실’이 8주간 운영될 예정.
이 구청장은 “대사증후군이나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혈압·혈당·비만 요인 등을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며 “더 많은 구민들이 편하게 건강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