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와 브라질, 독일, 남아공, 일본 등 거론 현 상임이사국과 같은 거부권 누릴지는 불분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유엔 총회 연설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이사국을 확대하려는 의지를 재확인할 것이라고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이 밝혔다.
18일(현지시간) 타스통신, 텔레그래프 등 외신을 종합하면 커비 조정관은 “미국은 안보리 조직 구조를 살펴볼 때가 됐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 우린 안보리 구조가 더 포괄적이고 광범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커비 조정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 문제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할 것”이라며 “이주 (총회 연설에서) 안보리 확대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되풀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