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8일 테크니션 기술 경진 대회 ‘한국 테크마스터(이하 테크마스터)’와 정비 전문가 양성 교육 ‘아우스빌둥(Ausbildung)’ 및 AET(Automotive Electric Traineeship)’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전기차 시대에 맞춰 ‘EQ 서비스어드바이저’ 부문과 ‘EQ 테크니션’ 부문이 신설됐으며, 총 10개 부문에 대한 역량평가와 팀 평가가 이뤄졌다.
1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우스빌둥과 AET 참가 교육생들은 차세대 자동차 전문 정비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전기차 등 수리를 위한 다양한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아우스빌둥 7기 25명과 AET 16기 15명 참가 교육생을 포함해 지난 17년 동안 총 410여 명의 참가 교육생을 배출했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우리 고객들이 메르세데스-벤츠 삼각별의 가치를 최고의 제품은 물론, 최고의 서비스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술력과 전문성을 강화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전기차 시장에서도 최고의 고객 만족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