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SNS 캡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격하는 ‘황선홍호’의 등번호가 최종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8일 공식 SNS를 통해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대표팀 선수단의 등번호를 공개했다.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의 출전 승인을 받아 어렵사리 대표팀에 합류하게 된 이강인은 18번을 받았다.
와일드카드로 합류한 백승호, 설영우, 박진섭은 각각 8번, 19번, 4번을 받았다.
골키퍼는 이광연이 1번, 김정훈이 13번, 민성준이 12번이며 수비수는 김태현이 16번, 박규현이 22번, 이재익이 5번, 이한범이 14번, 최준이 3번, 황재원은 2번이다.
미드필더는 고영준이 13번, 송민규가 17번, 엄원상이 11번, 정호연이 15번, 홍현석이 6번이며, 공격수는 박재용이 9번, 안재준은 20번이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대회 공식 개막을 앞두고 일찌감치 항저우에 도착해 짐을 풀었다.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연달아 금메달을 땄던 한국 축구는 이번 대회에서 3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린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