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IT온라인창업과’ 신설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이 내년에 성인 학습자 평생 교육을 위한 IT온라인창업과를 신설한다.
이 학과는 온라인 최고경영자(CEO) 및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온라인 창업과 유튜버에게 요구되는 온라인 콘텐츠 생산·공유·거래를 위한 교육 과정을 도입한다. 온라인 CEO, 유튜브 크리에이터, 소프트웨어(SW) 개발, 컴퓨터 활용 등 전문성을 높이는 4개 트랙을 운영한다. 2년제이며 정원은 60명이다. 온라인 CEO은 온라인 창업, 스마트 스토어 구축, 온라인 마케팅 등을,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편집, 채널 운영 및 홍보를, SW 개발은 인공지능(AI) 코딩, 컴퓨터 및 웹 프로그래밍을, 컴퓨터 활용은 컴퓨터 시스템, 오피스 실무, 메타버스 활용 등을 교육한다.
이 학과는 창업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IT 산업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이 학생과의 일대일 맞춤 컨설팅을 지원하며, 재학생과 졸업생 연계 및 네트워크 형성, 졸업 후 유지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입학 이후 1학년부터 사업자 등록증 발급부터 창업을 지원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성공적인 온라인 창업을 위한 밀착 지도를 할 방침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