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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단백질 섭취 완료, 단백질바-음료-파우더로 간편하게

입력 | 2023-09-20 03:00:00

[Food&Dining] 오리온



오리온은 ‘닥터유몰’을 리뉴얼 오픈해 다양한 닥터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고 회원 혜택을 강화했다. 오리온 제공


최근 건강과 체중 관리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헬시 플레저’ 열풍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식품업계가 단백질 관련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자사 몰을 오픈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18년 약 800억 원이었던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은 2022년 4000억 원 규모로 4년 새 5배가량 성장한 것으로 추산했다.


종합 식품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오리온은 건강에 특화된 ‘닥터유’ 제품을 통해 운동족 등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닥터유는 ‘영양 설계’ 콘셉트로 2008년 론칭한 오리온의 대표 브랜드다. 2021년 기존의 과자 이미지를 식품으로 확대하고 ‘맛있는 건강’을 핵심 콘셉트로 한 차원 높은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했다.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 용암해수로 만든 ‘닥터유 제주용암수’, 간편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닥터유 단백질바·단백질 드링크’, 고함량의 ‘닥터유PRO 단백질바·드링크·파우더’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올해 7월에는 기존 ‘닥터유 제주용암수 앱’을 ‘닥터유몰’로 리뉴얼해 오픈했다. 제주용암수, 면역수를 포함해 단백질바, 에너지바 및 단백질 함량을 강화한 닥터유PRO 단백질바, 드링크, 파우더, 스틱 등 총 26종의 다양한 닥터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고 회원 혜택을 강화해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닥터유몰 “단백질도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단백질, 미네랄 등 건강에 특화된 닥터유몰은 맛있는 건강이라는 닥터유 브랜드 콘셉트와 차별화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구매 편의성과 다양한 회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가입은 이메일 주소 입력과 휴대폰 번호 인증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결제 정보를 한 번 등록해 놓으면 터치 몇 번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오픈을 기념해 신규 회원에게 5000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제품 한 개만 구매해도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닥터유 제주용암수 정기 배송 고객에게는 이용 기간에 따라 닥터유몰 내 제품 구매 금액의 최대 10%까지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등 혜택을 제공한다. 정기 배송은 매번 주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설정한 주기와 요일에 맞춰 제품을 배송받을 수 있으며 1주부터 최대 12주까지 원하는 만큼 배송 간격을 조정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다. 예를 들어, 2주 간격 월요일로 지정하면 배송 전날 자동 결제 후 2주 간격 월요일마다 집 앞까지 제품을 배송해 준다. 그뿐만 아니라 할인, 특가 딜 이벤트 등도 상시 진행하며 건강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의 이용이 늘고 있다.

닥터유 제품들을 한곳에 모은 만큼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정기 배송받던 소비자가 단백질 제품을 구매하기도 하고 단백질 제품을 찾아 왔다가 제주용암수를 함께 주문하는 등 미네랄과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 건강 특화 몰인 닥터유몰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닥터유 브랜드의 바, 드링크, 파우더 등 단백질 관련 제품의 올해 8월까지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하며 373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운동 고관여층을 타깃으로 출시한 고함량 단백질 브랜드 ‘닥터유PRO’가 이 중 40%를 차지하며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닥터유몰이 운동을 즐기는 헬스족과 근손실 방지를 위해 단백질을 섭취하려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퍼지며 성장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백질, 미네랄 등 차별화된 닥터유 제품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며 “닥터유몰에서 개인별 TPO에 맞춘 닥터유 제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회원 혜택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