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재료 30% 늘린 ‘갓성비’ 김밥-주먹밥 나왔다

[Food&Dining]GS리테일

출시 6개월 만에 1000만 개 판매, 약 500억 원의 매출이 발생하며 전 국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혜자로운집밥도시락’이 이번에는 김밥, 주먹밥 카테고리로 확대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8월 ‘혜자로운참치마요김밥’ ‘혜자로운제육&김치볶음주먹밥’을 선보이며 고객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GS25는 지속적인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 높은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갓성비’의 대명사로 불리는 혜자 브랜드를 적극 활용해 고객에게 더 큰 즐거움과 혜택을 제공하고자 새로운 먹거리 상품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 2월에 선보인 혜자로운집밥도시락의 판매량은 출시 6개월여 만에 1000만 개를 넘겼다. GS25가 선보인 도시락으로는 역대급 판매 속도로 1분에 약 40개씩 팔린 셈이다. 이로 인한 직접 매출 효과는 약 500억 원이며 연간으로 환산 시 1000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GS25는 예상하고 있다. 김혜자도시락은 7월 기준 취급 매장당 월 매출이 평균 약 74만 원이고 전체 도시락 상품군의 매출도 전년 동기간 대비 약 52% 증가시켜 GS25 가맹점은 물론 도시락 제조 협력 업체의 수입 증대를 이끄는 효자 상품으로 평가받는다.

새로 선보인 상품은 김밥과 주먹밥이다. 해당 상품은 첫 출시 이후 2주일 만에 각 20만 개 이상 판매되며 김밥 분류에서 1위, 주먹밥에서는 2위에 오를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혜자로운참치마요김밥은 기존 상품보다 더 푸짐하게 속재료를 30% 이상 늘렸으며 건강에 도움이 되는 흑미밥과 8가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양, 맛, 건강까지 고려한 상품이다. 가격은 3000원.

혜자로운제육&김치볶음주먹밥은 기존에 없던 ‘풀 삼각주먹밥+일반 삼각주먹밥’ 조합으로 ‘엄마와 아들 주먹밥’이라는 콘셉트의 커플 주먹밥이다. 혜자로운집밥도시락의 시그니처 소재인 흑미밥, 제육, 계란프라이를 풀 삼각김밥에 사용했으며 엄마가 집에서 자주 만들어 주는 김치볶음밥에 햄참치마요를 메인 토핑한 상품이다. 가격은 2400원.

우리동네GS클럽 가입 및 통신사 멤버십 할인까지 적용하면 혜자로운참치마요김밥은 최저 2100원(KT·LG U+)에, 혜자로운제육&김치볶음주먹밥은 최저 1720원(KT), 1680원(LG U+)에 구입 가능하다.

또한 두 가지 상품 출시 기념 행사로 이달 말일까지 현대카드로 결제 시 1000원 할인(행사 QR코드 적용)하며 추가로 혜자로운제육&김치볶음밥은 GS PAY로 결제 시에 300원이 페이백된다.

박세현, 민정환 GS리테일 데일리푸드팀 MD는 “혜자로운 시리즈는 합리적인 가격에 알찬 상품 구성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로 고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GS25는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한 끼를 책임질 수 있도록 맛과 영양 성분 등을 고려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