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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방수 작업 중이던 노동자 3명이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소방에 따르면 강동 소방서는 전날 오후 7시58분 강동구 상일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질식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들은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 지하 1층 우수저장소에서 방수 작업을 하던 중 18L 방수제를 과다 사용해 질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로 작업자 1명이 크게 다치고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관계자는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