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 2023.8.22/뉴스1 ⓒ News1
배우 강동원이 ‘전우치’나 ‘검사외전’ 캐릭터와 겹치지 않게 피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려 강동원,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 김성식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강동원은 영화에 대해 “‘천박사’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전체적으로 신선하고 재밌다고 생각했고 천박사라는 캐릭터가 자칫 잘못하면 ‘전우치’나 ‘검사외전’ 중간 정도에 있어서 겹치는 지점이 없지 않아 있을 거라 생각해서 최대한 보이지 않게, 피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후렛샤, 김홍태 작가의 웹툰 ‘빙의’를 원작으로 한다.
영화는 오는 27일 개봉.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