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공모로 16~19일 당명 선정 투표…20일 '사회민주당' 확정
정의당 탈당 인사들이 주도하는 ‘새로운 시민참여 진보정당 추진 제안모임(새진추)’의 신당 명칭이 ‘사회민주당’으로 확정됐다.
새진추는 20일 오전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발기인 투표 결과 이 같은 당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새진추는 시민 공모를 받아 지난 16일부터 나흘간 당명 선정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투표에는 총투표 인원 569명 중 298명이 참여했다. 투표율은 52.4%다. ‘사회민주당’ 151표, ‘평등평화당’ 97표, ‘국민승리당’ 50표 순으로 득표했다.
정호진 전 대변인을 비롯한 정의당 당직자 60여 명은 지난해 탈당한 뒤 천호선 노무현재단 이사 등과 함께 신당 창당에 나섰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