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CSI 1위 기업] 무인경비 부문 에스원
‘에스원’이 보안의 대명사가 된 지 오래다. 많은 사람이 ‘보안 서비스’ 하면 가장 먼저 ‘에스원’을 떠올린다. 에스원은 1977년 국내 최초 보안 전문 기업으로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보안 업계 1위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바로 업계의 틀을 깨는 ‘지능형 CCTV’ ‘무인 매장 솔루션’과 같은 ‘보안 솔루션 혁신’과 국내 1위 물리 보안에 정보 보안, 건물 관리까지 결합한 ‘융합 보안’이 있었기 때문이다.
남궁범 대표
기존 얼굴인식리더기를 사용 중인 고객 니즈에 맞춰 기존 리더기 대비 인식 소요 시간, 출입 관리 가능 인원, 설치 가능 범위를 개선해 고객 편의성을 대폭 증대했다.
에스원은 2010년부터 정보 보안 사업을 시작했다. 국내 1위의 물리 보안 기술력과 노하우에 정보 보안을 결합해 차별화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에스원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물리 보안에 정보 보안은 물론 건물 관리까지 결합한 진정한 의미의 ‘융합보안’을 완성해 경쟁사와는 차원이 다른 서비스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 지난해 에스원은 사상 최대 매출(2조4680억 원)을 기록했으며 건물 관리 사업 매출은 1조2286억 원(49.8%)을 달성, 기존 주력 사업(물리, 정보 보안)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유지영 기자 yjy7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