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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기업과 ESG경영 가치 공유해 동반성장

입력 | 2023-09-21 03:00:00

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발전회사로 국민들에게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동반자적 관계를 위해 ESG 경영 확산 모델을 구축하며 충남 지역 경제 성장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협력 기업과 ESG 경영 가치를 공유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동반 성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중부발전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공공기관 동반 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평가 대상 134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착한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SG 경영 실천 업무협약 체결


한국중부발전은 6일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 법인인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전자제품의 자원 순환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E-Waste Zero, ESG 경영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폐기되는 전기·전자제품의 올바른 배출을 유도해 임직원들의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폐전기·전자제품의 친환경 회수·재활용을 통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중부발전은 본사를 포함한 7개 발전사업소에서 발생하는 고장 나거나 수명이 다한 사무기기 및 일반 가전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할 예정이며 E-순환거버넌스는 인계받는 전기·전자제품에서 철, 구리, 알루미늄, 플라스틱 등을 안전하고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함으로써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자원 선순환에 일조할 예정이다.

또한 자원 재활용에 따른 수익금은 기후변화 취약 계층 및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 사업에 기부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공동체 구현을 위한 ESG 경영 실천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지역사회 폐그물 등 해양 폐기물에 대한 순환 체계 구축을 비롯해 폐배터리·폐전선 등의 재활용도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순환경제 활성화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사회적 경제 기업가 육성사업’ 추진


한국중부발전은 8월 9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ESG 경영 확산과 사회적 경제 일자리 확대를 위해 ‘제6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은 한국중부발전과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경제 조직의 안전망 역할을 부여하기 위해 창업팀을 발굴하고 사회적 기업가로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29개 창업팀을 지원했고 144명의 일자리 창출과 23개의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제6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은 2023년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창업지원 사업)에 참가하는 23개 창업팀 중 중부발전에서 6개 우수 창업팀을 선정해 창업 및 운영 자금으로 총 1억2000만 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수 창업팀의 사업 내용은 △인삼을 활용한 음료 개발(그리닝) △로컬 투어 프로그램 및 관광상품 개발(어쩌다로컬) △지역 투어 프로그램 개발 및 제로웨이스트 카페 운영(온어스) △지역 농산물 활용 가공제품 개발(천우당) △장애인 생산품 판매 및 플랫폼 개발(맥더월) △수제 과일청 및 음료 판매(케이알에프앤비)로 각각의 고유한 소셜 미션을 통해 ESG 경영을 확산하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황해선 기자 hhs255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