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제공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에 신규 에피소드 ‘달빛의 가호’를 업데이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 따라 히트2에는 신규 인터서버 사냥터와 대규모 전투 콘텐츠 ‘토벌의 전장’이 추가된다. 오는 10월부터 시작하는 토벌의 전장은 동일 서버 내 이용자들이 하나의 진영을 이뤄 상대 진영과 겨루며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는 방식이다. 임의로 매칭된 5개 서버가 더 높은 포인트를 위해 경쟁을 펼친다.
이용자 요청에 따라 이벤트 콘텐츠 ‘길드 보스 레이드’도 정식 업데이트했다. 하루 1회 지급되는 소환 포인트를 모아 특별 던전 ‘협동의 전장’에서 보스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으며 난이도에 따라 최대 영웅 등급 장비 및 스킬북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특정 레벨을 달성하면 ‘투혼’을 획득할 수 있도록 보상 시스템을 개편하고 신규 룬을 추가했다. 경험치와 골드 획득량 증가 효과를 적용하는 ‘몰락자의 은신처 빵빵 핫타임’과 인터 보스 처치 시 ‘고대 공허의 무기 선택 상자’, ‘토벌의 고대 스킬북 선택 상자’ 등 특별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